[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오는 15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펼쳐지는 ‘제 19회 코리안오크스’에 서울과 부경에서 내로라하는 암말들 16두가 총출동한다.
오크스는 영국에서 1779년부터 시작된 암말 경주로 유래가 깊은 대상경주로, 국내 ‘코리안오크스’는 2000년에 처음 시작되었다. 올해 19회 째로 치러지는 ‘코리안오크스’가 펼쳐지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시행될 예정이다.
‘코리안오크스’가 치러지는 7월 2주 경마일(7.13~15)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원한 경품 이벤트가 펼쳐진다.
코리안오크스 주간에 렛츠런파크를 방문해 코리안오크스 로고와 함께 셀카를 찍어 문자로 보내면 당첨률 99%의 확률로 휴대용 핸드폰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특별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시행될 예정이다.
하반기 최고의 암말 경주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들로 경마의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된다.
서울과 부경의 대표 여성 기수 및 아나운서들의 춤 실력을 엿볼 수 있는 홍보영상이 고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기수들이 직접 출연해 기승마를 소개하는 영상도 준비되어 있다
‘다 함께, 코리안오크스’는 두 명의 여성 아나운서가 코리안오크스에 출전하는 16두의 출전마들을 재치있게 소개한다.
올해 코리안오크스에서는 전에 없던 새로운 중계 실황 화면을 볼 수 있다. 스포츠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동형 차량 중계, 지미집, 드론, 경주로 현장 오디오 라이브 송출 등 특별한 영상만으로 구성된 중계 채널이 기존 채널과 함께 제공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제 19회 코리안오크스’ 특별 방송을 총괄하는 부산방송부 김진태 부장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야심차게 준비한 경마와 경마방송을 매개로 지역주민들이 경마를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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