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덕군
[경북=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영덕군을 배경으로 하는 화제의 애니메이션 ‘영덕 바다의 수호봇 호보트’ 시사회가 오는 20일 아시아 최대의 문화 콘텐츠 행사인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이벤트 무대에서 열린다.
‘영덕 바다의 수호봇 호보트’는 지난해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와 국내 유명 제작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작하기 시작했다.
영덕군은 제작이 완료되는 이달에 맞춰 시사회를 가져 언론사와 관련 업체의 관심을 끌고 호보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호보트 UCC’도 제작해 인기 유튜브 채널인 ‘유라야 놀자’에 실시간 방송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선박형 변신로봇이 주인공인 호보트 애니메이션은 편당 13분의 러닝타임으로 총 5화가 제작된다.
강구 해파랑공원, 블루로드, 창포말 등대 등 영덕 해안을 배경으로 해양 구조대 호보트들의 우정과 사랑, 해양생태보존, 해양구조 활동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영덕군은 호보트 애니메이션 제작에 맞춰 호보트 체험관, 피규어 디자인 콘테스트, 영덕홍보로봇 위촉, 포항~영덕간 열차랩핑 등 호보트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아울려 호보트 캐릭터 상품을 자체 개발해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프랑스 유명애니메이션 제작사인 BEE 프로덕션, 쁘띠케이월드인터내셔널사로부터 750만 유로(한화 약 100억원)의 공동제작 투자를 유치했으며, 해외판 제작과 해외배급망까지 확보해 향후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희진 군수는 “고속도로·철도 시대에 걸맞은 지역콘텐츠 개발이 중요하다”며, “호보트 극장판·프랑스판 제작, 호보트 테마파크 조성 등 호보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울진군, ‘제20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 대회’ 개최
사진제공=울진군
경북 울진군은 지난 11일 울진군 실내체육관에서 ‘제20회 한국 수산업 경영인 경상북도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 수산 관련 기관 단체장 및 경북 수산업 경영인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체육행사, 3부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해 노고가 큰 경영인 80명에게 해양수산부장관 및 도지사, 군수 표창 등을 수여했다.
전찬걸 군수는 “ ‘소통과 현장행정’으로 당면한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양군,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12일 부군수실에서 전종근 부군수 주재로 실과단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중간점검하고, 업무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실적 향상 방안을 강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공동대응 지표를 발굴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한 전 부서의 적극적 협업을 도모하고, 일부 변경된 지표 기준 등을 꼼꼼히 확인해 정확한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영양군은 지난 4월 정부합동평가 추진계획 보고회를 시작으로 부군수와 지표 담당자 간 면담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종근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가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우리가 가진 역량을 집중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청송군, ‘2018 청송군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개최
사진제공=청송군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2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2018 청송군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촌지도자청송군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 회원 및 각급 농업인 단체장 등 8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메디컬코칭연구소 안동지사 김희경 대표의 명품 소통법에 대한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 대회사, 결의문 낭독, 회원 장기자랑 및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윤경희 군수는 “농업·농촌의 중요한 버팀목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당당히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금까지 행복한 청송을 만들어왔듯이 앞으로의 희망 청송 또한 함께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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