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청년취업 지원서비스 제공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가 개소해 청년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멘토로 나서 주목된다.
한국남동발전은 청년구직자들에게 맞춤형 구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KOEN청년일자리지원센터는 에너지공기업과 협력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관련 기업들의 실시간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남동발전 채용담당자 및 최근 입사한 직원들과 채용일정, 채용절차, 취업준비요령 등에 상세정보에 대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마련됐다.
이를 위해 남동발전은 한국남동발전 입사 3년차 이하 신입직원이 청년구직자들에게 취업노하우를 전할 수 있는 ‘멘토링서비스’를 도입했다.
멘토링서비스를 신청한 청년구직자들은 멘토로 지정된 남동발전 신입사원을 통해 면접노하우, 필기시험 준비방법 등 취업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있고, 남동발전의 기업문화와 직장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한국남동발전은 멘토링서비스를 신청한 청년구직자들에게 발전사 업무 관련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경우 응시료와 교재비 등을 지급하는 구직활동경비도 지원한다.
멘토링서비스는 지난달 28일 한국남동발전이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정보와 일자리 제언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KOEN 일자리포털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일자리포털을 통해 취업상담을 신청한 진주 소재 대학생 5명과 남동발전 채용담당자와의 취업상담이 이뤄졌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NCS특강, 취업설명회 등 내외부 전문가 특강 및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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