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국제탁구연맹은 신한금융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남녀복식 및 혼합복식을 북측의 선수와 같이 조를 이루어 출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탁구대회에는 28개국 23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16일 오전 9시부터 남북한 합동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 평창올림픽에 이어 남북한이 함께 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에 출전하는 선수는 남자 복식에 이상수/박신혁(북)조와 여자 복식에는 서효원/김송이(북)이 수비조를 구성하고 혼합복식에서는 장우진/차효심(북), 유은총/박신혁(북)이 조를 이루어 코리아오픈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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