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이브(HYBE)와 민희진 어도어(ADOR) 대표 간의 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하이브 소속 방탄소년단(BTS)이 각종 루머의 중심에 놓이자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ARMY)’가 소속사에 항의하는 단체 행동에 나섰다.
아미는 5월 3일자 일간지에 하이브를 비판하는 성명문을 전면광고로 냈다. 또한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 수십 개의 근조화환을 보내고 전광판 광고 트럭 시위를 하며 온라인상의 악성 루머 등 방탄소년단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 절차 진행을 하이브에 촉구했다.
근조 화환에는 “필요할 땐 우리 BTS, 불리할 땐 총알받이” “개국공신 루머 방치, 하이브는 책무 유기” “쉴 새 없는 오너리스크, 방탄의 탈 하이브 기원한다” 등 아미들의 심경이 고스란히 적혀있다. 이 소식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접한 해외 아미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단체 행동에 대해 지지의 뜻을 보냈다.
박정훈 기자 onepark@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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