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야간 복지 상담실
‘일광25시 복지응급센터’ 야간 복지상담실 운영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일광면이 7월부터 직장생활 등으로 일과시간 중 복지상담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일광25시 복지응급센터’ 야간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일광25시 복지응급센터’ 야간복지상담실은 소득활동, 학업, 대인기피 등의 사유로 사회복지 욕구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사유로 주간에 복지 상담 및 문의가 어려워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겪는 복지 소외계층에게 복지상담 기회 및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제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주민 밀착형 복지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일광25시 복지응급센터는 복지민원 관련 초기상담, 각종 사회복지서비스 신청에 대한 안내 및 접수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일광25시 복지응급센터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일광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관균) 맞춤형복지팀에서 운영하며, 언제든지 방문해 맞춤형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일광25시 복지응급센터 운영으로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다가서는 복지행정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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