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2 ‘너도 인간이니 캡쳐
16일 방송된 KBS2 ‘너도 인간이니’ 22회에서 유오성(서종길)은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서강준이 로봇이라 주장했다.
유오성은 “저기 앉아있는 괴물은 인간이 아닙니다. 본부장과 똑같이 생긴 로봇이에요. 이래도 네가 살과 피를 가진 인간이라고 우길거야?”라고 서강준을 노려봤다.
위험을 직감한 공승연(강소봉)이 “얼릉 나가야 해. 가자”며 서강준을 끌어내려 했다.
그러나 서강준은 공승연을 매몰차게 쳐내고 유리잔마저 손으로 깨버렸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서강준의 손에서는 깨진 유리잔 때문에 피가 났던 것.
공승연은 “왜 너한테 피가”라고 놀랐지만 서강준은 “사람한테 피 나는거 처음 봐? 나 좋아한다고? 네 까짓 게”라며 공승연을 노려봤다.
상상하지 못했던 모습에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인물이 깜짝 놀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