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제 해결 방안과 글로벌 인재 양상’ 주제 발표·토의도 가져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세계 최대 청소년 교류의 장인 ‘2018 IYF 월드문화캠프’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24개국 청소년부 장관 24명이 지난 16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했다.<사진>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생산규모를 자랑하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세계 각국 장관들은 현대자동차 홍보관을 방문한 뒤, 아반떼 등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수출선적 부두를 시찰했다.
이번에 입국한 27개국 청소년부 장·차관 및 관계자 70명은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했으며, 오는 19일에는 ‘청소년 문제 해결 방안과 글로벌 인재 양상’을 주제로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리는 제8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에도 참가한다.
민간차원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은 청소년 문제의 해결을 위한 범세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7월 한국에서 열리고 있다.
포럼에 참석하는 장·차관 및 청소년부 관계자들은 국제청소년연합과 협력해 청소년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포럼에 참석했던 장·차관들은 각국의 청소년 문제 해결의 방안으로 IYF의 월드문화캠프를 채택하며 정부 차원에서 자국 캠프와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입국한 각국 장·차관들은 월드문화캠프와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참석 외에도 국회방문 및 국내 산업시찰을 통해 한국의 경제발전 및 사회상을 경험하고, 이어 한국 문화 중에 하나인 민박 체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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