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공동으로 18일 2층 회의실에서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대응방안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일부터 기업규모별 순차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주 52시간 근로’에 대비해 지역기업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단축과 노무관리(법률 이슈 중심)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인사제도 운영(근로시간 및 임금연계) ▲일하는 방식개선과 조직·개인 변화관리(제도 수용성 제고방안)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심도있게 진행됐다.
특히 제도 시행에 따른 ‘근로시간 52시간’에 대한 명확한 해석과 휴일 및 연장근로시 임금 계산방법에 대해 참가자들로부터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이에 대한 상세한 추가설명이 이뤄졌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주당 법정 근로시간이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됨에 따라 지역기업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금번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기업 당면과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설명회를 열어 지역기업의 기업활동을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북지재센터, 경북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 아이디어 공모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역민들의 발명의식 고취와 저변 확대를 위해 ‘2018년 경북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로, 1인당 제출건수의 제한은 없으며 특허·실용신안·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으로 출원됐더라도 공개 또는 등록되지 않은 작품은 응모할 수 있다.
학생부(초·중·고)와 일반부(대학생·경북도민)로 나눠 진행되며, 경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선행기술조사를 실시한 후 변리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대상은 특허청장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지급되고 경북도지사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상, 경북지식재산센터장상 등 총 13명을 대상으로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또는 경북지식재산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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