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요신문] 박해송 기자 = 제주시 내도동 공동주택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승용차에 깔려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새벽 1시48분쯤 주차를 하던 홍모(33)씨가 주차장에 누워있는 이웃주민 고모(51)씨를 덥쳤다.
이 사고로 고씨는 중상을 입고 119에 의해 병원으로 호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홍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0.068% 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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