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창출, 지방소멸·저출산 위기극복 등 현안사업 추진 중점
심사 첫날에는 경북도 소관 실국별 예산안을 심사하고, 26일에는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심사한 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의결을 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번에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경북도가 8조2368억원으로 기정예산 7조8036억원 보다 4332억원(5.6%)이 증가했다. 이중에서 일반회계는 7조4708억원으로 기정예산 보다 3984억원(5.6%), 특별회계는 7660억원으로 348억원이 증가했다.
경북도의회
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 청년일자리 추경 확정(5월21일)에 적극 부응하고, 당초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중앙지원사업과 법정·의무적 경비 부족분을 반영하는 한편,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지방소멸과 저출산 위기 극복 등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편성·제출됐다.
오세혁 위원장은 “추경예산 편성 취지에 맞게 불요불급한 예산이나, 선심성·전시성 사업예산 등이 편성·요구되지는 않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심도 깊은 예산심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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