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과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지난 24일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에서 관내 경종농가를 대상으로 삼계닭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행사는 삼랑진읍 임천마을 등 7개 마을 경종농가에 800마리의 삼계닭을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밀양축협 박재종 조합장 및 임직원 20여명과 삼랑진읍 마을이장단이 참석했다.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은 “밀양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축산운동을 펼쳐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웃에 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하는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로드 캠페인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24일 창원중앙역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이상엽) 임직원 및 경남팜스테이마을협의회(회장 조방제)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에서 여름휴가보내기 캠페인’을 벌였다.<사진>
이번 캠페인은 ‘여름휴가는 농촌에서 보내세요’라는 주제로 열렸다.
농산물하락 등으로 힘든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아름다운 우리 농촌을 더 알리기 위해 중앙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경남관내 팜스테이마을 안내장과 부채·여행용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여름휴가철 도시민들이 우리 농촌을 찾아줄 것 홍보했다.
하명곤 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명 관광지에는 넘쳐나는 인파와 바가지요금 등으로 인해 오히려 마음 상하는 일이 많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통해 진정한 힐링의 시간도 가지고 아름다운 자연경관 함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아름다운 농촌경관 유지로 농업·농촌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제1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경진대회’ 참여마을 응모를 이달 말까지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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