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업무 시작
[경남=일요신문] 정민규 기자 =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7일 공공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기 정책자문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총 20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통해 전문분야별 분과확정과 분과장 및 정책자문단장을 선출했다.
거제시 정책자문단은 교수, 연구원, 행정, 복지 관광, 도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주요 정책방향 및 시책추진사항, 주요사업 및 지역현안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호선으로 선출된 김용수 정책자문단장을 필두로 30명의 위원들이 전문분야에 따라 정책경제, 해양문화, 복지, 기술의 4개 분과 및 법률자문으로 구성돼 8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가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각종 정책이나 사업이 전문성에 입각하여 정확하고 효율적인 분석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 따라서 이번 정책자문단에게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며 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개진과 전문적 자문을 요청했다.
김용수 단장은 “정책자문단이 도시, 경제, 복지 등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분과위원장과 위원들이 협력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을 이끌어내 거제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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