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철도 관련 유통·광고 전문 공기업 코레일유통은 지난 27일 영등포 소재 본사 3층 다목적홀에서 파트장 이상 직원과 지역본부 팀장, 지점장 등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기록물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함께 효율적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정보공개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기록물 개념 및 관리 체계 등의 기초 지식 습득과 함께 기록 관리자의 윤리의식 및 정보공개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편성됐다.
특히 공공기관의 기록물 무단폐기 처벌사례 및 정보공개 관련 법규 이해 등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됐다.
코레일유통은 이번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관리자 교육 이후 실무자 및 신입사원에 대한 교육 등 지속적인 기록물 관리 사내 교육을 실시해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알권리 충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기록물과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투명한 정보공개가 이뤄지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정보공개 등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1936년 철도 강생회로부터 홍익회와 한국철도유통을 거쳐 현재 코레일유통까지 이르는 8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으로 지난 80여 년의 기록물들을 모은 자체 기록관을 올해 3월에 개관하는 등 기록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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