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30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자연의 맛을 찾으러 강원도 양구로 찾아갔다.
미꾸라지와 생김새도 이름도 비슷한 미꾸리는 몸이 동글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요즘엔 논에 농약을 쳐 모습을 거의 볼 수 없는 미꾸리를 이곳에선 많이 볼 수 있는데 주인장 주정규 사장(53)이 직접 기르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논으로 활용하던 땅에 자연에서 잡은 미꾸리를 놓아 스스로 번식해 자라게끔 했다.
직접 기른 미꾸리는 안주인 최은경 씨가 추어탕으로 만들어 판매한다.
강원도 식으로 고추장을 넣어 얼큰하게 끓이는 것이 포인트.
여기에 진한 국물 맛을 살리는 안주인만의 특급 노하우로 식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 쫀득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미꾸리 튀김까지 더하면 영양만점 미꾸리 한 상이 완성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