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이노, 3D프린터 이용한 전자의수 시작품 개발 및 장애인 인식전환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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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개발한 전자의수를 선보이는 참가자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은 ‘2018년 전자의수 메이커 교육 및 해커톤 캠프’를 지난 29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해커톤 캠프는 지역단체 교육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립부산과학관이 주관하고 비영리 단체 ‘펀무브(FunMove)’ 주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40명(4인 1팀)의 청소년 및 일반인이 참가했으며,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2차수, 총 12회에 걸쳐 메이커 교육을 실시하고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1박2일 해커톤 캠프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전자의수 메이커 교육 및 해커톤 캠프’는 아두이노와 3D프린터를 이용해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자의수를 개발하기 위한 교육 및 캠프로서, 장애인을 위한 재능기부 유도 및 사회적 책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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