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까지.. 공약 이행의 객관성과 투명성, 신뢰성 확보 도모
보령시 청사. 사진=보령시청
[보령=일요신문] 이상원기자 = 보령시는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이행현황을 시민이 직접 평가하여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8월 10일까지 민선7기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평가단은 모두 15명으로, 문화․관광, 친환경 복지, 부자 농어촌, 건강한 안전, 교통거점, 명품교육 도시 등 7개 분야 65개의 공약에 대해 추진사항 및 문제점 등 이행상황 평가, 공약 변경 시 공약내용 변경의 적정여부 검토 및 심의하게 된다.
임기는 올해 9월부터 오는 2022년 6월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시장 공약이행 평가를 성실히 수행하고, 평가단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보령시민 누구나 가능하고, 신청은 방문(보령시청 기획감사실) 또는 팩스(930-3668), 이메일(skyyc0203@korea.kr)로 하면 된다.
시는 공개 모집 후 신청자의 주요 경력, 시정참여 실적, 동기 및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시민평가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신환 기획감사실장은 “시민의 지역여건에 대한 이해와 시정의 관심도 제고를 통한 지방자치를 활성화하고, 재조정이 필요한 공약사항에 대한 시민의 동의를 거침으로써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하는 것이 운영 목적”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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