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일팜,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는 2년 연속 선정돼
[화성=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 화성시 농산물전문생산단지 4개소, 운영실태 평가서 ‘최우수’선정
화성시 농산물전문생산단지 4개소가 지난달 30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운영실태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매년 실시되는 운영실태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 관리하는 전국 161개 농산물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수출실적, 단지 효율성, 수출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화성시는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 화성시배수출협의회, 수원지구원예농협(배), 우일팜(토마토)이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으며 1년간 수출 표준물류비의 10%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우일팜과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는 2년 연속 최우수 단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인수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품질 고급화와 안전성 높이기에 최선을 다한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단지 시설개선, 컨설팅, 해외판촉 지원사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고 말했다.
# 화성시, “만 60세이상 어르신,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검진 받으세요”
화성시보건소가 치매 조기 발견 및 관리를 위해 1일 화성중앙병원, 아주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6월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구) 상신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며 새샘병원, 단원병원, 성빈센트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던 보건소는 이번 협력병원 확대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치매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만 60세 이상 화성시 주민이면 누구나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인지저하로 판정될 경우 멀리 가지 않고도 협력병원에서 파견된 전문의로부터 치매진단이 가능하다.
이후 협력병원에서 정밀진단을 통해 최종 확진된 환자는 보건소 치매환자로 등록돼 치매진료비,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개인이 일반 병원을 통해 치매진단을 받을 경우 전액 본인부담이지만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경우 무료 검진 및 진료비 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치매 진단부터 교육, 사례관리 자문까지 협력병원의 전문적인 의료지원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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