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내 31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민간위원장, 공공위원장, 신규 위촉 위원들에게 동 협의체의 역할 및 운영방안을 설명하고 서울 광진구 중곡4동의 우수사례를 공유를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5년 11월 최초로 구성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현재 470명의 위원들이 동네 구석구석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선풍기 등 여름용품 및 여름김치 지원, 독거노인 점심식사 지원, 집수리 등의 사업 추진과 함께 학업의욕이 높은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학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해 깊게 이해하고 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되집어 볼 수 있게 됐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기를 당부드리며,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단 한분의 이웃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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