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원고등학교에 방문한 설동호 교육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7일 2019학년도 수능 D-100일을 맞아 대전둔원고와 서대전고를 방문, 무더운 여름방학에 힘겹게 공부하고 있는 3학년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꿈은 도전과 노력 속에서 이뤄지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수능 100일을 앞두고 자신감을 갖고 끝까지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서대전고등학교에 방문한 설동호 교육감이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설 교육감은 마무리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어떻게 세우고 실천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남은 기간 목표와 계획을 잘 세우고 실천하면 분명히 만족할 수 있는 성취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설 교육감은 “수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희망찬 미래를 향한 도전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여 수능준비를 해온 수험생들에게 힘찬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열정과 사랑으로 가르쳐 주신 선생님,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를 드리며,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iyo08@li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