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말레이시아 K-FOOD FAIR B2C 행사에서 컵떡볶이를 맛보는 현지인들. (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18 말레이시아 K-FOOD FAIR B2C 행사에서 쌀과자를 맛보는 현지인들. (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동남아 수출의 요충지이자 할랄 식품의 중심부로 성장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5일간 ‘2018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K-FOOD FAIR’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9개국 90여 명의 우수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페어에서 공사는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품목을 중점적으로 활용한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할랄시장 진출이 어려운 홍삼과 오미자 등으로 총83만불 규모의 현장 계약 실적을 올렸다.
또한 김, 떡볶이 등 유망품목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280백만불 규모의 MOU를 10건 체결했다.
한편 소비자 대상 홍보 행사는 행사기간 동안 1일 평균 1만 5천명, 총 6만명의 방문객이 운집해 한국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