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0월 31일 조사원이 방문해 면접 조사
[안산=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안산시 보건소 지역사회 건강조사 수행
안산시 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진행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지역 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자료를 생산하는 것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보건사업 수행은 훈련된 조사원이 빨간색 티셔츠, 검은색 가방, 신분증을 착용하고 선정된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만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노트북을 이용해 신체계측,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식생활, 비만, 구강건강, 삶의 질 등 21개 영역 201개 문항을 신체계측 조사 및 1대1 면접 조사로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향후 지역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사업과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지표와 기초통계 자료로 활용된다.
안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만큼 조사가구로 선정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상록구, 커피‧생과일주스 전문점 특별점검 실시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태석)는 폭염의 장기화로 인해 소비가 급증한 커피, 주스 등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자 프랜차이즈 커피‧생과일주스 전문점 39개소에 대해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원료의 적정성(유통기한 및 무표시‧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조리장․조리기구의 위생상태, 종사자 개인위생상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식용얼음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점검으로 시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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