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를 준비중인 공영자전거
[세종=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세종시가 오는 14일부터 스마트 공영자전거 서비스 ‘뉴어울링’을 개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을 접목, 자전거의 위치정보(GPS)를 파악해 스마트폰 앱으로 일반자전거 거치대에서 대여·반납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고정 대여소 72곳에서만 대여·반납이 가능했으나, 이번에는 일반거치대 약 400곳을 이용해 대여·반납한다.
또 무게가 5㎏정도로 가벼우며 대여절차가 간소화되고 시간도 24시간으로 확대됐다.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스마트폰 앱 ‘어울링 공영자전거’을 설치해야 한다.
회원 가입 및 결제를 완료하고 가까운 대여소를 찾아 빌리고자 하는 자전거에 부착된 QR 코드를 찍기만 하면 대여가 가능하다.
반납 또한 가까운 대여소에서 잠금장치를 잠그고 반납 버튼을 누르면 된다.
시는 오는 14일 270대 배치를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470대를 추가해 총 740대를 배치할 예정이며 12월 말까지 280대를 추가 구매해 올해 총 1020대를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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