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9월 2일까지 아빠와 딸의 소확행 전시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 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 공모당선전 ‘아빠 만들고 딸 그리다 展’
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계영)은 아빠와 딸의 행복한 시간을 담은 가온갤러리 공모당선전 ‘아빠 만들고 딸 그리다 展’을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1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도예작가 유성종과 그의 초등학생 딸이 함께 일궈낸 작품의 전시회로 아빠는 그릇을 만들고 딸아이는 그 그릇위에 나름대로의 느낌을 담아 그림을 그려낸다.
노련하고 전문적인 아빠는 표현과 기법이 테크니컬하게 정제돼 있다. 하지만 딸아이의 그림은 활달한 성격을 그대로 표현하고 마음 가는 대로 붓질하여 비(非)정형화된 자유로움을 그대로 나타낸다.
작가는 의도하지 않게 흐른 자국, 꾹꾹 찍어낸 점이 꾸며낸 그릇의 아름다움, 이렇게 아무런 갇힘없는 자유로움을 표현할 수 있는 어린 딸아이의 능력을 기록하고 싶은 마음에 딸과의 도예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 인천 평생학습관, 하반기 독서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평생학습관은 유아, 초등, 주부를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독서프로그램의 참가자를 16일 9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6~7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체험형 그림책 스토리텔링 ‘동화랑 놀자’와 영어동화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영어동화놀이터’가 있으며, ‘동화랑 놀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5시, ‘영어동화놀이터’는 매주 목요일 오후 4시~5시에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프로그램으로는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책꿈나무’와 3~4학년 대상의 ‘책꾸러기’, 5~6학년 대상의 ‘책둥우리’가 있으며 운영시간은 ‘책꿈나무’는 9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5시, ‘책꾸러기’는 9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4시~6시, ‘책둥우리’는 9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6시에 각 10회씩 운영된다.
책꿈나무는 책을 읽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책과 친해지는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책꾸러기’는 창의적인 글쓰기 수업, ‘책둥우리’는 다양한 토론기법에 참여하는 수업으로 학년별 특화된 내용의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부를 대상으로 한 독서회 ‘해피리딩맘’은 27일부터 격주 월요일 오전 10시~12시에 진행되며 깊이 있는 책 읽기와 토론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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