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조정기 기자 = 김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농업인회관 조리실에서 학교 급식 조리사 30명을 대상으로 ‘우리쌀 활용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매년 감소하는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기획됐다. 앞서 지난 7월 30일과 31일 관내 학교 급식 영양교사 35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한 바 있다.
정민수 쌀요리 전문가(참새방앗간 대표)를 초청해 ‘김해특산물과 우리쌀을 이용한 관광 상품화 방안’이라는 주제의 내실 있는 특강교육으로 시작했다.
영지요리학원 김경린 원장의 아몬드 흑미 찰떡 케이크외 3종의 다양한 떡 만들기와 쌀을 이용한 덮밥요리 등의 이론과 실습이 병행해 교육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 등을 통해 ‘쌀 소비촉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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