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小確幸,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행사 포스터. 사진=서울교통공사
올해 진행되는 코스는 ‘서울메트로’ 당시 진행했던 2016년 스탬프 투어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강풀 만화거리, 서울 속에서 세계를 느낄 수 있는 해방촌 예술마을 코스를 비롯해 새로 조성된 서울로 7017, 경춘선 숲길공원과 밤도깨비 야시장이 펼쳐지는 한강공원, 드라마 ‘도깨비’에서 도깨비와 저승사자의 집으로 나온 운현궁 양관, 재난 사고를 가상으로 체험을 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 코스 등이 새롭게 포함되었다.
끝없는 무더위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기보다는, 이번기회를 통해 지하철로 소소한 서울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은 추억 거리가 될 것이라 여겨진다면 지정역 고객안내센터를 방문해 투어 여권을 받아 코스별 여행을 진행해보자. 12개 코스 중 4코스 이상을 방문해 완주 인증 스탬프를 받은 후 11월 1일부터 9일까지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기념품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531명에게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행운도 얻을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제공되는 스탬프용 리플릿은 기존과 달리 여권 형태의 수첩으로 제작해 출입국 도장처럼 코스 완주 스탬프를 찍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코스별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어 코스에 대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김기철 영업계획처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 지하철 스탬프 투어 행사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도심을 여행하는 소소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여행하는 즐거움은 물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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