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해 코스별로 30분에서 최대 1시간 단축한다고 밝혔다.
[제주=일요신문] 박해송 기자 = 한라산국립공원은 9월부터 입산 및 하산 시간을 단축 조정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정된 입산 시간을 보면 ▲어리목코스(매표소)․영실코스(통제소)는 오후 3시에서 오후 2시 ▲윗세오름통제소 오후 2시에서 오후 1시 30분 ▲성판악코스(진달래밭) 오후 1시에서 낮 12시 30분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오후 1시에서 오후 12시 30분 ▲돈내코코스(안내소) 오전 11시에서 오전 10시 30분 ▲어승생악코스(매표소) 오후 6시에서 오후 5시로 코스별 탐방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1시간 단축 운영키로 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고지대에 불규칙한 날씨 변동에 따른 기온차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식수, 여벌옷, 모자 등 충분한 복장을 준비하여 안전산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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