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쳐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생신과 함께’ 특집으로 노사연, 이상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노사연은 ‘염라여왕’이 되어 지석진, 김종국에게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김종국, 지석진은 노사연에게 환생을 원하는 유재석, 송지효, 하하의 사진을 보여주며 브리핑했다.
노사연은 하하의 사진을 보곤 “이상하게 환생시키고 싶은 얼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삼차사와 세 망자를 만난 판관 김종국, 지석진과 ‘염라여왕’ 노사연.
‘배신 지옥’ 판결이 시작됐고 유재석의 거짓말 탐지기 사건을 언급했다.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겠냐는 질문에 유재석이 ‘그렇다’고 했지만 기계는 ‘거짓말’로 판명된 것이다.
차사 전소민은 “더우면 땀이 나서 기계가 오작동 나기 쉽다”고 했지만 송지효는 “그날 눈 오는 강원도였다”고 반박했다.
이에 유재석, 전소민은 거짓말탐지기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노사연은 ‘다시 태어나면 이무송과 결혼하겠냐’는 질문에 ‘아니다’고 답했고 기계도 ‘진실’로 판결했다.
지석진도 같은 질문에 ‘결혼을 한다’고 했는데 ‘진실’로 판명됐다.
결국 노사연도 다시 시도했고 ‘네’라고 대답했지만 ‘거짓’으로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