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 착수보고회 장면. 사진=보령시청
[보령=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시 관계자, 전문가,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서천 체험관광 네트워크 플랫품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보령·서천 지역행복생활권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보령시와 서천군이 공동으로 체험관광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해 관광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오넷과 ㈜세이정보기술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보령·서천 서비스자원 분석 및 방향제시 ▲스마트관광유통서비스 통합 지능형 플랫폼 구축 ▲여행정보, 농촌체험관광, 숙박·음식, 행사·이벤트 등 콘텐츠 구축 ▲스마트관광유통 지능형 플랫폼 구축 및 홍보전략 방향을 담아 ‘보령·서천 와바유’ 앱(가제)으로 개발된다.
‘보령·서천 와바유’ 앱은 ▲SNS 연동으로 회원가입과 공유 용이 ▲숙박, 체험, 특산물 상품 등록관리 및 온라인 결제 기능 ▲사용자 참여 활발한 여행 정보 공유 ▲사용자 위치 주변 관광정보 제공 및 길 찾기 ▲관광상품 예약 및 구매, 관리 ▲매트릭스 데이터 분석 기법을 통한 관광 패턴 분석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지 발굴 및 추천여행 상품코스 등을 담는다.
김동일 시장은 “통합관광 정보 탐색부터 예약결제시스템까지 갖춘 스마트폰 앱 기반 네트워크 플랫폼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 연계 관광 정보 제공과 체험 콘텐츠 안내, 예약 결제 및 회원관리, 콘텐츠 관리를 통한 관광 자원 간 부가가치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관광객의 수요와 두 도시간 매력적인 관광 아이템이 결합돼 최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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