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전수식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27일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 등 7개사에 대해 인증서 및 인증패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는 선정된 7개 사업장의 노사대표 및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96년부터 상생의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제도이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사례발표 등을 거쳐중소기업 부문 13개사, 대기업 부문 15개사, 공공부문 12개사 등 총 40개사를 2018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은행대출금리 우대,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이명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정부의 핵심 노동정책에 앞장서 준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 등 7개 사업장 노·사 대표에 감사드리며, 다른 산업현장에서도 이처럼 노사간 상호존중과 협력을 통해 좋은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해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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