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조이마루, 한누리대로서 청년예술가 버스킹공연 진행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공연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8월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과 9월 1일에 ‘청춘마이크’ 공연을 한다.
29일에는 대전역 서광장과 대전 조이마루에서, 9월 1일에 세종 도담동 한누리 대로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무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프로 예술가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 대전·세종 권역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가 16단체가 선정돼 3~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그 주간 에 대전·세종 지역 다중집합장소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29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에서는‘마주프로젝트’의 동화책 콘서트를 시작으로 한국 전통 음색을 보여줄 퓨전국악밴드 ‘Eidos’와 퓨전국악그룹 ‘풍류’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 대전 조이마루에서는‘시파프로젝트’의 넌버벌 퍼포먼스공연을 시작으로‘매직저글링’의 마술 퍼포먼스, ‘스모팅구스’의 스케잇펑크밴드 공연, ‘리얼스트릿’의 댄스 퍼포먼스 , ‘로페스타 집시밴드’의 집시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9월 1일 세종 도담동 한누리대로 중앙공원에서는 ‘김종환’의 큐브저글링 공연을 시작으로 ‘마지노선’의 몸으로 말하는 아티스트 춤 공연, ‘제이닉’의 미니컨트롤 에이블톤 라이브, ‘국악앙상블 TaM(耽)’의 퓨전국악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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