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석 부본부장이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방문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조정기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28일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침수피해를 입은 밀양시 하남읍 백산리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제19호 태풍‘솔릭’북상에 따른 집중호우로 감자밭 51ha, 또 다른 농가는 상추 3ha 등 밀양 전체 276호 농가 150ha가 침수되어 수확을 앞둔 농가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정영석 부본부장은 “올해는 예년에 없던 기록적 폭염 피해에 이어 또 다시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해 농가의 시름이 깊다”며 “농협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현장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체계적인 피해복구 작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농협은 피해지역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위해 임직원의 일손돕기는 물론 농촌의 부족인력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사업,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인력지원, 지역 대학생, 기업체 자원봉사자 등 농촌일손돕기 중개 및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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