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청도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9일(수) 어르신들을 위해 음악과 마술이 융합된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공연을 열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예술마을사람들’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공연은 즐겁고 유쾌한 것이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음악과 신기한 마술이 함께 어우러진 ‘Music & Magic 콘서트이다.
이날 공연은 음악과 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관객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유쾌한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공연책임자 하지훈 대표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즐거운 소통과 유쾌한 시간을 보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승율 군수는 “어르신들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청도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후원금 전달식 가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29일(수) 청도군청을 방문하여 청도군의 어려운 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1천만원의 의료비 및 공부방환경개선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국내의 아동복지사업, 모금사업, 연구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청도군 드림스타트와 연계하여 후원 사업을 활발히 지원해 주고 있다.
전달식에는 초록우산 김창연 경북지역본부장, 이승율 청도군수 등 직원들이 참석하여 앞으로도 청도군의 새싹인 어린이들을 위해 서로 협력하여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김창연 경북지역본부장은 “청도군 드림스타트 직원들이 열심히 사례를 발굴하여 청도군의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고 전했으며, 이승율 청도군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청도군에 많은 후원을 아끼지 않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청도Wee센터, 2018 New-Start 전임상담원 및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역량강화 연수 실시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 내실화와 New-Start 전임상담원, Wee클래스 전문상담원 전문성을 견고히 하기 위한“2018 New-Start 전임상담원 및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8월 28일 청도교육지원청 집단상담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구미 양포초등학교 교사 신동영을 초빙하여 토크볼을 이용한 학생상담에 대한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상담장면에서 매체를 활용해 상담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썼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들과 상담 시 토크볼을 이용하면 어색함을 줄이고 좀 더 활발한 소통이 될 것 같다. 매체를 활용한 상담에 대해 몸소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은 연수였다.”고 전했다.
최필순 센터장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과 의사소통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번 연수를 통해 알게 된 소통방법을 적극활용하고 이외에도 다양한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상담역량을 갖추어 학업중단 학생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함꼐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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