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진해경 제공)
[울진=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31일 울진군 제동항 인근 해상에서 가상의 침몰선박을 대상, 민·관 합동 심해 수중수색 및 인명구조 훈련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양사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영덕구조대가 지난달 발대한 이후 처음으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 됐다. 훈련은 심해(30m) 침몰선 수중수색 훈련과 연안 좌초선박 발생 시 로프를 이용한 고립자 인명구조법 순으로 진행됐다.
박경순 서장은 “민·관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해양사고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관내 민간구조대와 합동훈련을 지속 추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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