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가온누리 테마파크 BI 및 캐릭터 개발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제공=군위군)
지난 2010년부터 군위군 의흥면에 조성중인 ‘삼국유사 가온누리 테마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벌이는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 일환이다. ‘삼국유사’를 테마로 한 문화관광 테마파크인 것.
오는 11월 준공 예정인 ‘삼국유사 가온누리 테마파크’는 주제관(전시시설), 이야기학교‧숲속학교(교육‧연구시설), 스피드슬라이드‧물놀이장 등 교육과 체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군은 테마파크 개장에 앞서 테마파크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대내 홍보와 운영에 활용할 ‘BI(Brand Identity)와 캐릭터’ 개발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군수, 군의회의장 및 의원과 실단과소장 등 내부 관계자를 대상, BI와 캐릭터의 디자인 초안을 소개하고, 초안들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만 군수는 “‘삼국유사 가온누리 테마파크’가 군위군과 경북의 문화관광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공과 개장 및 운영 준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삼국유사 가온누리 테마파크는 11월 준공 후, 2019년 1년 간 임시운영 단계를 거친 후 2020년 정식 개장을 할 예정이다.
# 군위군 산성면, 추석맞이 환경정비 ‘구슬땀’
군위군 산성면 새마을회 회원들이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하고 있다.(제공=군위군)
경북 군위군 산성면 새마을회는 최근 추석맞이 환경정비를 위해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산성면 관내를 관통하는 주요 도로 20km 구간 잡풀과 잡목들을 말끔히 정리, 통행 차량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이미지를 느끼게 하고 환경정비를 통해 아름다운 지역 경관 조성과 쾌적하고 깨끗한 쉼터를 제공한다.
이재동 새마을지도자회장은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 풀베기에 임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사공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깔끔해진 도로를 보니 보람 있는 일정이였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산성면새마을회가 앞장서 봉사하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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