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강진태 사회재난과장을 총괄단장으로 관련부서 공무원과 전기·가스안전 전문기관의 민간안전관리자문단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 점검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성, 객관성을 높였다.
4일 도에 따르면 점검 기간 기둥, 보 등 주요부재와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련규정 준수 여부,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등 유사시 대응계획을 중점 확인한다.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많은 이용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 안전사고에 취약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실태와 연휴기간 중 신속하고 현실성 있는 비상 대응체계 확립 여부를 집중 살펴본다.
점검결과 도출된 문제점은 즉시 현장 조치해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지속 관리를 통해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강진태 사회재난과장은 “올해 초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와 같은 대형 안전사고로 사회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조치에 철저를 다할 필요가 있다”며, “도민들의 편안한 명절을 위해 직접 현장을 챙겨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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