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시 정착 도모, 추석 명절 공직기강 확립 감찰활동 강화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지원들을 대상. 반부패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및 본청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특강은 경산시의 부패척결 의지를 집결하고, 교육을 통한 공직자 청렴마인드 정립으로 청렴도시 정착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사)한국청렴본부 이지문 이사장은 ‘반부패 청렴의 실천적 과제’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의 이해, 법 시행이후 공직자 법규 위반, 개정 공무원 행동강령 주요 핵심 등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설명,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는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市)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 전국1위를 달성한 결과를 높이 평가하며, 올해도 명실상부한 청렴 일등도시 경산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이완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탁금지법 위반 및 갑질행위 점검, 재난·안전분야 관리실태 점검, 공직 감찰활동 강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공직기강 확립 대책을 추진하는 등 청렴도시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전 공직자가 청렴도시 정착을 위한 새로운 다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렴도시로서의 위상을 계속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