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캡쳐
6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개성 만점 달마를 수집하고 있는 남자를 만난다.
“괜찮은 것들을 가지고 있다”는 제보에 충남 예산을 찾아간 제작진.
주인공이 이끄는 곳으로 따라가 보니 입구에서부터 달마도로 가득 채워져있었다.
달마와 사랑에 빠진 유상영 씨는 무려 2500여 점을 모았다고 한다.
달마도는 불교의 한 종파인 선종을 창시한 승려 달마대사를 그린 그림이다.
신기하게 유 씨가 모은 달마도 중에는 똑같은 것이 하나도 없다. 웃고 있는 달마부터 똥 누는 달마까지 다양하다.
우연히 얻게 된 달마도 그림이 가슴에 와닿았다는 주인공은 만성 소화 장애과 각종 지병을 앓던 시절도 달마도를 수집하면서 극복했다고 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