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6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가성비 ‘갑’ 외식장소를 소개했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한 양꼬치 전문점. 이곳은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으로 학생들 및 직장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겉은 바삭하고 고소한 육즙이 가득한 양꼬치를 단돈 500원에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호주산 최상급만을 고집하고 달걀, 양파, 레드와인으로 숙성을 시켜 잡내 없이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콩기름으로 1차 초벌을 해 훈제 향을 입혀 더욱 맛있는 양꼬치를 완성했다.
주인장은 “박리다매 형식으로 이윤을 남기고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인천에 자리한 한 복어 전문점이다.
바다의 장미라 불리는 복어. 쫄깃한 식감과 입에 착착 감기는 맛에 찾는 이들은 많지만 독 제거 등으로 음식의 단가가 높아 쉽게 접할 수 없는 식재료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복어회를 포함해 복어죽, 복어 튀김, 복어 껍질 무침, 복어 맑은 탕까지 15000원이면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부담없는 가격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도서관에서 공짜로 배우는 시, 초보 해녀 삼총사의 좌충우돌 바다일기, 강릉 끓여먹는 ‘고무’ 생선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