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만족, 미감 만족 책임질 ‘착한가격업소’ 모집
착한 가격 업소로 지정된 빵집
[경남=일요신문] 조정기 기자 =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착한가격업소 추가 모집을 추진 중에 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김해시 착한가격업소는 44개소로 금번에 6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50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란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을 대상으로 행안부, 지자체가 지정 관리하는 업소다.
지정 업소에는 인증간판 및 가격표 제작 지원, 매월 20ℓ 30매 상당의 쓰레기봉투 지급, 시 홈페이지에 이달의 착한가격업소 소개와 노후시설 개선 및 인테리어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김해시는 지난 4월 한 달간 기존의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를 실시해 가격뿐만 아니라 위생․청결, 친절, 정부시책 참여 등 여러 분야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 운영에도 내실화를 다졌다.
김해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가 확대 운영되면 사업자의 자율적인 동참 분위기 조성 및 지역주민들의 경제부담 감소로 물가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 사업자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9월 한 달간 모집공고를 통하여 신청을 받아 10월 중에 현지실사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선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 신청 및 관련 문의는 김해시 홈페이지 또는 김해시청 일자리정책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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