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 포스터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2018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이 오는 12~15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은 클래식 기타를 주제로 전문기타리스트와 아마추어 기타리스트가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유명기타리스트 초청공연 ▲아마추어 기타리스트 공연 ‘2PM Dream concert’ ▲수제기타 전시회가 마련됐다.
국내·외 유명기타리스트 초청공연에는 중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기타듀오보띠(Guitar Duo Botti), 기타리스트 김정열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미영 팀으로 구성된 듀오 에이앤유(Duo A&U), 기타와 현악의 조합으로 다양한 장르를 추구하는 조앤유 트리오(Jo&U Trio)가 출연한다.
12일 공연에 초청받은 해외 유명기타리스트로는 중국의 손산산과 첸추안 듀오, 아르헨티나의 레오나르도 브라보와 일본의 쿠미코 곤도가 듀오로 출연하며 13일에는 헝가리의 기타 듀오인 카토나 트윈스가 출연한다.
한국의 첫 초청된 네덜란드의 팀 클리푸이스
14일에는 우루과이의 거장 알바로 피에리가, 15일에는 네덜란드의 파울루스 셰퍼 트리오와 팀 클리푸이스가 함께 한국에는 최초로 초청돼 색다른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기타제작자 초청 전시로 준비된 수제기타전시회는 14일 대전예술가의집 소통의방에서, 15일에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ilyo08@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