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 만족도, 11위로 중하위권 머물러
(자료=리얼미터 제공)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8월 31일~9월 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광역 시도별 1000명)에게 물은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권영진 대구시장은 7월 대비 0.4%p 소폭 오른 55.8%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철우 경북지사가 55.4%로 4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김영록 전남지사는 7월 대비 2.2%p 내린 59.6%를 기록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4%p 내린 58.7%로 2위를 유지했다.
이춘희 세종시장(55.2%)은 5위, 송하진 전북지사(54.3%) 6위, 최문순 강원지사(54.0%) 7위, 이시종 충북지사(53.6%) 8위, 이용섭 광주시장(47.6%) 9위, 박원순 서울시장(45.6%)이 10위를 기록했다.
이어 양승조 충남지사(42.7%) 11위, 김경수 경남지사(41.0%) 12위, 송철호 울산시장(37.8%) 13위, 허태정 대전시장(37.5%)이 14위로 뒤를 이었고, 오거돈 부산시장(36.0%)과 이재명 경기지사(34.8%), 박남춘 인천시장(33.0%)이 각각 15~17위로 하위권에 랭크됐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은 광역단체장은 이재명 경기지사(긍정 34.8%, 부정 47.9%), 오거돈 부산시장(긍정 36.0%, 부정37.2%), 송철호 울산시장(긍정 37.8%, 부정 38.9%), 박원순 서울시장(긍정 45.6%, 부정 46.6%)인 것으로 조사됐다.
8월 조사에서 전국 광역단체장 긍정평가는 47.2%를 기록해 7월(47.6%) 대비 0.4%p 내린 반면, 부정평가는 32.9%로 7월(30.2%)보다 2.7%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주민생활 만족도에서는 대구시와 경북도는 11위와 12위로 나란히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자료=리얼미터 제공)
주민생활만족도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1.3%p 오른 60.5%로 지난달 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어 전라남도가 1.3%p 오른 57.5%로 2위를 유지했고, 경기도가 1.0%p 오른 55.0%로 지난달 4위에서 한 계단 상승, 톱3에 진입했다.
이어 세종(54.9%)이 4위, 강원(52.2%) 5위, 충북(52.1%) 6위, 대전(51.9%) 7위, 충남(50.8%) 8위, 광주(50.4%) 9위, 서울(48.9%) 10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대구(46.7%) 11위, 경북(46.4%) 12위, 인천(44.5%) 13위, 경남(44.2%) 14위, 전북(43.9%) 15위, 울산(40.1%) 16위, 부산(39.8%) 17위로 집계됐다.
‘불만족한다’는 부정평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51.2%)으로 조사됐고, 전북과 부산이 각각 50.5%, 48.1%로 뒤를 이었다.
8월 조사에서 주민생활 만족도는 49.4%로 7월(49.6%) 대비 0.2%p 내린 반면, 불만족도는 41.8%로 7월(40.3%)보다 1.5%p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7월 민선7기 첫 직무수행 지지도에서는 각각 6위(55.4%)와 8위(53.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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