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교육청사 전경
[세종=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11일 지역사회 내 장애학생들의 평등한 학교생활과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의 부모교원, 관련단체 등으로 구성한 자문위원의 자문과 특수교육 관계자의 의견수렴을 통해 2차 걸쳐 실시해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종시 4-2 생활권에 제 2특수학교 설립 ▲유·초·중·고 특수학급 48학급 증설 ▲일반학교 통합교육지원교사 배치 확대 ▲장애인 취업지원 사후관리체계 확대 ▲세종특수교육원 설치 ▲3개 권역별 특성화 특수교육지원센터 구축 등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세종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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