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부문 신설… 전국 우체국에서 접수
미래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꿈꾸는 미래 우체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체국, 4차산업혁명과 미래상상, 사랑·행복 중 하나를 선택, 생활문(수필, 일기, 시 포함)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짧은 글쓰기에 익숙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부문을 신설했다.
글짓기 대회 포스터(사진=경북우정청 제공)
경북우정청에 따르면 디지털 부문은 ‘우정사업본부’ 6행시 또는 4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짧은 감성글을 작성하면 되고, 일반부문은 우정사업본부, 경북지방우정청 또는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가까운 우체국 금융창구에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디지털부문의 경우 휴대폰에서 글짓기대회 지정앱(밤편지)을 다운받아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작성, 등록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일반부문 대상 3명(초등 저학년, 고학년부 각 1명, 중‧고등학생 1명), 최우수상 15명, 우수상 30명, 장려상 150명, 입선 1000명 등 총 1198명이 수상한다. 지도교사상은 종전 9명에서 총 18명으로 늘려 지역별 단체접수 실적이 많은 우수교사가 수상한다.
디지털부문은 학년 구분없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등 총 5명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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