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채널A ‘서민갑부’ 캡쳐
13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는 연 매출 6억 원을 자랑하는 배달 이유식 사업가 조난영 씨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둘째 출산 후 퇴사를 한 조난영 씨. 하지만 남편 외벌이로 생계가 어렵자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다.
문제는 두 아이 암마로서 재취업이 쉽지 않았다는 점이다.
결국 조 씨는 전세 보증금을 투자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낫겠다는 결론을 내고 시댁에 들어가 지내며 사업을 시작했다.
대형 브랜드들이 선점한 배달 이유식 사업에서 조 씨 부부의 가게가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비결은 10년 간 영양사를 한 경력과 8년 동안 두 아들을 키운 경력을 가진 조 시의 내공과 정성이었다.
또 남편 준수 씨의 든든한 도움도 한몫 했다고 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