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50여명 참여...창원 인애의집. 김해 동광육아원, 진주 도리원, 울산양육원에서 동시 진행
[경남=일요신문] 조정기 기자 =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난 15일 ‘복지시설 사랑나눔’을 테마로 네 번째 25000℃ 릴레이봉사를 가졌다.<사진>
창원 인애의집, 김해 동광육아원, 진주 도리원, 울산양육원에서 동시에 진행된 25000℃ 릴레이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간식 만들기를 비롯해 돌봄 도우미와 복지시설 대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아동과 일대일로 조를 이뤄 쿠키와 빵 등 간식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파동영업소 강만진 계장은 “처음에는 복지시설 아이들이 낯을 가렸지만 함께 간식을 만들며 금방 친해졌다. 얼마 안 되는 시간 동안 정들었는지 아이들과 헤어질 때는 울컥했다. 복지시설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임직원은 물론 가족들도 매번 25000℃ 릴레이봉사에 참여하고 있어 수은주가 더욱 상승하고 있다. 매주 다양한 테마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25000℃ 릴레이봉사가 경남과 울산 곳곳에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주요 명소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복지시설 구호’, ‘생명 숲 가꾸기’ 등 25000℃ 릴레이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네 번째 25000℃ 릴레이봉사 ‘복지시설 사랑나눔’까지 임직원과 가족 등 50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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