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덕군 제공)
[경북=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는 최근 영덕발전소통위원회(김수광 위원장)가 정기회를 개최하고 지역발전 및 군정 현안사항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7기 공약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웰빙문화테마마을 조성 추진경과 ▲영덕법인택시 운영 현황 ▲특산물 판매장 운영 현황 ▲송이장터 계획 ▲보건소 이전 추진 현황 등 군정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 경과와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최근 주민 여론으로 부각되고 있는 영덕법인택시 운영 현황에 대해서는 공정한 업무추진을 당부하고, 법인택시 및 주민 피해 최소화에 의견이 모아졌으며, 보건소 이전 추진 현황에 대해서는 진료중심의 운영에서 예방중심으로 확대 운영됨을 보고했다.
송이장터 운영 부분에서는 송이 판매 규격의 다양화, 송이뿐만 아니라 영덕군 특산물도 함께 판매함으로써 관광객 방문시 우수한 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활성화 방안 모색에 초점이 맞춰졌다.
영덕발전소통위원회는 2015년 10월에 창립해 12차에 걸친 회의를 실시하고 축제 및 행사에 동참하는 등 영덕발전에 대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 울진군의회, ‘제227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사진=울진군의회 제공)
경북 울진군의회(장시원 의장)는 1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7회 제1차 정례회’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15일간의 회기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18년 행정사무감사’,‘2017년도 세입세출결산·성과보고서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2017년도 지방공기업 상수도사업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 및 집행부에서 발의한‘울진군 조례의 인용 법령 등 일괄개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로부터 군정 전반에 대한 감사자료를 제출받아 낭비성, 선심성 예산 전반에 대한 점검과 주민 관련 민원 사항에 중점을 두고 감사가 이뤄졌다.
장시원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대안 등이 군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고 모든 의정활동의 목표를 민생안정과 군민행복에 둬 군민에게 더욱 더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양군, 아기탄생기념나무 식수행사 가져
(사진=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5일 삼지수변공원에서 군내 주소를 둔 영유아 가족 150여명과 함께 아기탄생기념나무 식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식수행사는 아기탄생의 기쁨과 의미를 나무와 함께 간직해 지역사회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5그루의 탄생나무를 가족들이 직접 식수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가득 담아 이름 표찰을 심으며 의미를 더했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과 친해지는 기회를 마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송군농업기술센터-청송자두GAP사업단, 주왕산 입구에서 홍보행사
(사진=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5일 부동면 상의리 주왕산국립공원 입구에서 청송군농업기술센터와 명품청송GAP자두사업단이 청송자두 이미지 제고 및 판매촉진을 위한 홍보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청송자두GAP사업단 회원 69명은 초가을 주왕산을 찾는 관광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식행사와 함께 직접 재배방법과 좋은 자두 고르는 법 등을 설명하며 청송자두만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명품청송GAP자두사업단은 지난 2016년 25농가가 15.4㏊에 GAP인증을 받은 이후 현재는 81농가 42.5㏊로 확대돼 자두가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홍보행사는 청송자두의 참맛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지역의 확고한 농업소득원으로 청송자두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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