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5분께 청와대 관저를 나와 헬기를 이용해 8시 23분께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8시 45분경 공군 1호기에 탑승했고 서해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기에는 지난 16일 떠난 선발대를 제외하고 공식·특별 수행원 등 100여 명이 함께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오전 10시경 평양 순안공항 도착할 예정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순안공항에서 문 대통령을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