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시상식에서 포스코건설 정진석 건축사업본부장(왼쪽)이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으로부터 아파트부문 1위 인증상패를 수여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코건설은 지난 18일 열린 ‘2018년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시상식에서 아파트부문 1위를 수상, 이 부문 10년 연속 1위를 지켜‘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매년 발표하고 있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Quality Excellence Index)는 해당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분석하는 국내 유일의 품질만족도 종합 지표다.
포스코건설 ‘더샵’은 한국품질만족지수의 아파트부문 10년 연속 1위를 수상하게 돼 우수한 품질은 물론 고객의 신뢰를 받는 아파트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2002년 아파트 브랜드‘더샵’론칭 이후 이름의 의미처럼 삶의 질을 반올림하기 위해 정성과 세심한 배려를 통해 살수록 감동이 되는 주거공간을 제공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은 입주민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더샵만의 첨단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축했다. 음성이나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세대·공용부에 대한 정보확인 및 제어가 가능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다.
보안 측면에서도 특화된 보안 솔루션‘더샵 지키미’를 통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고, 엘리베이터 홀에서 엘리베이터 내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부녀자 안심서비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자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녀 안심서비스’를 도입했다.
포스코건설은 더샵만의 아이덴티티 완성을 위해 단지를 하나의 이미지로 인식해 단지 전체를 디자인 하는‘시밀러 룩’(Similar look) 개념을 도입했다.
시밀러 룩은 개성을 강조하면서도 통일성이 있어 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이밖에도 입면의 형태감이 부각된 디자인과 강건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재료의 표현으로 개성 있는 이미지를 연출해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완성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고객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헤아림’ 철학을 경영의 핵심가치로 삼고, 고객 만족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입주 전 품질만족 향상을 위해 ‘전문가 점검’과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주부단 전수 점검’을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고, 예상되는 하자를 사전에 조치함으로써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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