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식 의장 ‘2018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수상
- 지방자치 발전, 도민 복리증진 기여 인정받아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2018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한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민의 목소리를 전하는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가 되기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이 상은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제가 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방자치 발전과 도정발전을 위해 도의회 60명의 의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20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한국언론인진흥재단에서 한국신문방송인클럽과 한국SNS기자연합회가 주관해 열린 ‘2018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장경식 의장이 지방자치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8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인물, 기업(기관), 단체들을 선정, 그간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고 책임의식을 배양하기 위해 신문·방송 등 각종 언론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언론인들이 주축이돼 창립한 한국신문방송인클럽에서 수여하고 있다.
장경식 의장은 4선 도의원으로 제9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제9대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 제10대 전반기 부의장, 제11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도정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제11대 경북도의회 의장으로서 도의회 슬로건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를 발표, 기존의 관행과 사고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경북의 새롭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정활동의 방향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 의장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6대 전반기 수석부회장으로도 선출됐다. 그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는 일본의 영토 침탈행위에 대해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고 있으며,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日 방위백서’를 강력 규탄하고 우리나라 정부에 대해서도 독도의 실효적 지배강화를 위한 강도 높은 대책 마련을 요구한 바 있다.
지난 제303회 임시회에서는 ‘독도수호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독도수호 결의대회’까지 여는 등 결연한 국토 수호의지를 다지고, 대한민국에 대한 일본의 진심어린 사죄를 요구했다.
도정현안을 집중 다루기 위한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지진대책특별위원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등 특별위원회 5개도 구성했다.
한편 장 의장은 올해 여름의 폭염 기간 중 폭염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농축산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폭염피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피해예방과 지원에 철저를 다할 것을 집행부에 강력 요청했다. 무더위 쉼터를 찾아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폭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을 위한 노력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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